리솜 포레스트 레스트리 가격, 숲속뷰 힐링하기 딱 좋아 (30만원대 숙소추천)

 

 

5월에는 항상 날씨가 좋아서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이 드릉드릉 하는데요. 멀리 나가기에는 귀찮아서 서울과 2시간 거리에 있는 제천으로 1박2일 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제천 여행하면 대부분 리솜 포레스트 리조트를 추천하시더라고요. 저도 자연친화적인 숙소를 좋아하는 편이라 초록 초록 숲속 뷰를 즐기기 위해 레스트리 객실을 예약했습니다.  

 

 

제천리솜포레스트
(제천 리솜 포레스트 공식 사이트로 바로 이동)

 

 

목차

     

    1. 리솜 포레스트 할인예약

    5월 초는 어린이날이 껴 있는 성수기 시즌이라서 5월 중순쯤 평일로 다녀왔는데요. 네이버 예약과 아고다 홈페이지 등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녀 봤지만 야놀자가 가장 저렴하더라고요. 제가 묵었던 객실은 레스트리 S20 객실이었고 조식 2인 패키지로 예약을 해서 1박 요금이 총 313,000원이 나왔습니다. 레스트리 객실은 포레스트 리솜의 타워형 리조트로 조식 뷔페와 카페 등 부대시설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리솜포레스트 할인예약
    (리솜 포레스트 객실+조식 요금 둘러보기)

     

     

    예약을 하고 나니 해당 레스트리 객실은 바로 품절이 되더라고요. 저희는 이런저런 다른 패키지를 추가하는 것 없이 딱 조식만 추가를 하고 싶었는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조식 패키지가 별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조식 패키지가 가장 저렴했던 야놀자 사이트에서 예약을 진행하였어요. 

     

     

    2. 리솜 포레스트 조식

    조식 맛있어요!
    조식은 같은 건물에 있는 지하 1층에 몬도키친이라는 곳에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는 특이한 게 지하 1층이 진짜로 우리가 생각하는 지하 1층이 아니라 체감상 2~3층 정도의 높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조식 먹는 곳도 탁 트여 있고 산이 보이는 뷰입니다. 조식 시간은 매일 7시 30분부터 11시 였는데요. 오전 10시가 되면 입장을 마감을 합니다.

     

    입구에서 직원이객실이 몇 호인지랑 예약자 성함을 확인 하더라고요. 가짓수도 다양하고 대부분 맛있어서 조식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특히 아침에는 한식 위주로 먹는 편인데 보리 비빔밥에다가 명태 회무침이랑 같이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다양한 영양죽까지 구비되어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침에는 아메리칸 스타일로 먹는 남편도 크로와상이 너무 맛있다면서 몇 번씩 갖다 먹더라고요. 리솜 포레스트 방문하시는 분들은 조식도 꼭 이용하시기를 강추드립니다. 

     

     

    3. 객실 이용 후기

     

    리솜 포레스트 리조트는 로비도 굉장히 컸고 통창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탁 트인 느낌이 있더라고요. 저희는 3층에 있는 객실을 배정받았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3층이 아니라 체감상 5층 이상의 높이였습니다. S20 객실은 들어서자마자 푸릇푸릇한 나무 뷰가 저희를 반겨주었는데요. 커튼을 촥펼치니 숲속 내음이 느껴져서 도시랑은 확연히 다른 공기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탁트인 로비

     

    남편이 코를 골아서 더블베드보다는 트윈 베드로 선택을 했는데 침구도 너무 잠이 잘 와서 눕자마자 그냥 기절해서 잠을 잤던 것 같아요. 저희가 묵었던 311호는 약간 사이드에 가까워서 방음도 잘되더라고요. 아주 조용해서 꿀잠 잤습니다.

     

    침구가 너무 편해

     

    객실 안에는 필수적인 식기류가 구비되어 있었고 특이하게도 객실 안에 전자레인지가 있더라고요. 데워서 먹을 만한 음식을 가져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에는 미니 냉장고가 있었고 생수 두통이 들어 있었어요. 

     

     

     

    화장실에는 어메니티가 구비되어 있었고 칫솔이나 치약은 따로 없었습니다. 샤워실은 해바라기 샤워기가 있는 그냥 일반 샤워실이었고요. 비데가 있어서 너무 편했습니다. 남편이랑 비데 써보고  집에 비데하나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거는 아침에 일어나서 하얀 커튼을 걷으니까, 청명한 공기랑 초록 초록한 나무를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었다는 점인데요. 무엇보다 편안한 휴식을 목표로 여행을 하시려는 분들이라면  제천 포레스트 리솜 리조트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확실히 산속 깊은 곳에 있어서 그런지 솔향 가득한 시원한 바람이 너무 좋더라고요. 산책로도 잘 되어 있어서 조식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천천히 걷기에 좋습니다.

     


    참고로 현재 체크아웃 2부제를 운영하고 있어서 홀수일에는 홀수층 객실이, 짝수 일에는 짝수층 객실이 30분 더 늦은 11시 30분에 퇴실할 수 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정시 퇴실이 열한시 입니다.

     

     

    4. 사우나 이용후기

     

    제천 포레스트 리솜 리조트에서 사우나를 이용한 후기입니다. 수영복 챙기기 귀찮고 Instagram에 사진 올리는 거에 큰 의미를 안 두시는 분들은 실내 사우나에서 피로 풀고 재충전하셔도 좋으실 것 같아요. 

     

     

    ▶ 제천 포레스트 리솜 사우나 후기 ◀

    (투숙객 할인받고 실내 사우나 이용한 후기)


     

    5. 주변에 놀 만한 곳

     

    제천까지 오셨다면 차량으로 약 40분 거리에 있는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희 부부는 거기서 알파인 코스터라는 기구를 탔는데요. 진짜 생각보다 스릴이 미쳤습니다... 액티비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알파인 코스터 한번 타보시기 바랍니다. 알파인 코스터 자세한 후기와 둘이서 만 원 이상 저렴하게 탈 수 있는 할인 방법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알파인 코스터 탑승 후기 ◀
    (알파인 코스터 이용 후기 및 1만원 할인 받는 팁)

     

    끝 ________________________

    지금까지 제천 포레스트 리솜 레스트리 객실 가격과 실제 이용 후기를 정리했습니다. 포스팅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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