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푸들 강아지 사마귀, 쥐젖 
그냥 냅둬도 될까?(ft.악성 사마귀) 

 

강아지 사마귀 쥐젖
몽이 몸에 난 사마귀(쥐젖)

 

언제부턴가 저희 집 몽이의 몸에 살색으로 동그랗게 사마귀 같은 것들이 생기더라고요. 아무래도 이제 나이가 13살이 넘어가니까 노 견이라서 쥐젖 비슷한 게 생기나 보다 싶었는데 이게 그대로 둬도 되는 건지 걱정이 되더라고요. 이번에 진드기 때문에 동물병원 방문하면서 의사선생님한테 물어보니, 사마귀 색깔이랑 크기를 살펴보시고는 굳이 제거를 안하셔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도 약간 불안한 마음이 들어서 강아지 쥐젖(사마귀)에 대해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목차

     

    1. 강아지 사마귀 원인

     

    [헬스경향신문에서 동물병원 의사의 칼럼]을 확인해보니 강아지 사마귀의 원인이 나와있더라고요. 

    강아지 쥐젖의 원인이 대부분 유두종 바이러스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어린 강아지나 노령견처럼 면역력이 저하된 강아지에게는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사마귀가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나이 먹으면서 사람도 검버섯이 생기듯이 반려견도 나이들면서 그냥 쥐젖이 자연스럽게 생기는 줄 알았는데 어린 강아지의 경우에도 면역력이 부족하다면 생길 수 있는 것이 바로 강아지 사마귀라고 합니다.  사마귀는 몸에 있는 바이러스가 다른 부위에서 생기면서 몸에 사마귀를 수백 개 갖고 있는 강아지도 있다고 해요.  

     

     

    2. 강아지 악성종양 사마귀

     

    종양에는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이 있는데요. 악성종양은 흔히 우리가 얘기하는 암이라고 하죠. 그런데 사마귀라고 해서 무조건 양성 종양이 아니라 악성종양 일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보호자가 발견한 쥐젖처럼 생긴 종기가 사실은 사마귀가 아닐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사마귀가 커지게 되면 반드시 검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만약 악성 사마귀라면 색도 검은색이나 붉은색 또는 검붉은색으로 보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크기도 커진다고 합니다. 악성종양이 커진다는 것은 몸에서 혈관을 통해 암세포가 전이 되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이상한 낌새가 보인다면 반드시 동물병원에 가서 확인을 한 후에 적절한 처치와 수술을 받으셔야 합니다!

    단순히 지방종처럼 생겼는데 정밀 검사를 해보니 악성종양으로 밝혀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걱정이 된다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3. 강아지 양성종양 사마귀 

     

    저희 집 몽이는 다행히 의사 선생님이 한번 보시고는 그냥 쥐젖 비슷한 양성 사마귀라고 하셨는데요. 양성 사마귀는 한 번 커졌다가 더 커지지는 않고 보통 1cm미만으로 색은 흰색이나 피부색 정도로 보인다고 합니다.  양성 사마귀는 아래에 저희집 몽이 사진 보시면 됩니다. 이런 경우는 크게 위험한 상황은 아니고 커지지 않나 관찰해주면 된다고 하네요.  혹시라도 크기가 커진다거나 색깔이 찐해지지는 않는지 한번 조심히 관찰을 해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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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집 몽이가 나이가 들수록 몸 여기저기에 사마귀들이 생기는 것 같아서 너무 마음이 씁쓸한 것 같습니다. 몽이야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아서 20살 대학교 입학 꼭 하자.

     

    강아지 사마귀 쥐젖
    소중해♡

     


    끝 ________________________

    포스팅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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